[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일본 정부가 약 2년 만에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국내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26일 기시다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6월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6월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를 2만명으로 올리겠다"며 "향후 감염 상황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평상시와 같은 수용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관광 목적의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중국, 대만, 캐나다 등이 포함됐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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