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직 인수위 9일 출범…위원장에 염태영·반호영 지명
"인수위 구성…전문성·실무능력 중심"
2022-06-08 20:32:00 2022-06-08 20:32:00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단으로 공동위원장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를 임명했다. 부위원장은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맡았다.
 
염태영 공동위원장은 대통령 국정과제비서관, 3선 수원시장을 거친 지방행정, 지방정책 전문가로,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시민활동 경험도 강점이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판교 테크노벨리에 위치한 원격의료 혁신기업 네오펙트 대표이사다. '2018 벤처창업 진흥 유공포상'에서 벤처 활성화분야 벤처기업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혁신경제의 아이콘이다.
 
김용진 부위원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 기획재정부 차관, 국민염금공단 이사장을 역힘한 공공혁신, 공공재정 전문가이다.
 
또 상임고문단에 정성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안민석 상임선대위원장, 조정식 상임선대위원장, 박정 총괄선대본부장 등 선대위 인사들을 위촉해 선거캠페인과의 연속성, 정무적 적합성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20인 이내의 인수위원을 두고 7월 1일 도시자 취임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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