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받은 빙그레의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캡. (사진=빙그레)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빙그레가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17일
빙그레(005180)에 따르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산업 발전 기여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하는 시상식이다. 2007년부터 16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빙그레는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캡으로 구성된 컵 음료 패키지를 인정받아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음료의 뚜껑에 열었다 닫을 수 있는 캡이 부착돼 빨대 없이도 음용이 가능하다. 또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을 ‘재활용 어려움’에서 ‘재활용 보통’으로 개선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여 빨대 없이도 위생적으로 음료를 취식 하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특성과 안전성은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인 패키지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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