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식품·외식업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포스페이스랩이 외식업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정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외식·배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을 통합 분석하는 시스템을 선보이는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포스페이스랩의 시스템은 프랜차이즈사에서 담당하는 기존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외식·배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모두 고객이 소유할 수 있게 제공한다. 포스페이스랩은 최근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294570)으로부터 Pre A 투자를 유치하고, SaaS형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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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페이스랩의 데이터퓨레는 외식?배달 데이터를 수집, 매출과 고객 반응 등을 통합 분석해 제공한다. (이미지=포스페이스랩)
데이터퓨레는 식품·외식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프랜차이즈 특화 시스템이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사가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 기능으로는 △쿠콘이 수집하는 다양한 외식·배달 데이터를 활용·분석한 매장 데이터 보고서 리포트퓨레 △가맹점 매출 운영·관리를 지원하는 세모장부 △자금관리를 자동화하는 AI경리나라 △커뮤니케이션 및 목표관리 협업툴 플로우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포스페이스랩은 데이터 분석 및 리포트 솔루션 데이터퓨레로 외식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국내 외식업계의 디지털전환을 이뤄내는 선두기업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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