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12월 24일부터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12월까지 주 2회(수·토) 운항 후 2023년 1월부터는 매주 4회(화·수·금·토) 운항한다.
비행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 제주공항에서 정오에 출발해 오후 12시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이며, 타오위안공항에선 오후 1시55분에 출발해 오후 5시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이달 31일까지 대만 노선 재개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 ‘KRTW’를 입력하면 최대 10%의 항공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적용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제주~타이베이 노선 외에도 이달 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재개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도 재운항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항 노선을 통해 제주도민의 편리한 여행은 물론 대만 관광객 유치를 도와 지역 관광업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지방공항 정기편 운항 노선을 확대하며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 이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A330-300.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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