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주혜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43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주 전보다 2만4000여명이 줄면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540명, 사망자는 32명 증가한 76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343명 늘어 누적 2965만409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7만8554명)보다 2만421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만7493명)보다는 3만3150명 줄었습니다.
지난 5일부터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일 6만4106명, 6일 5만6954명, 7일 5만3807명, 8일 4만6766명, 9일 1만9106명, 10일 6만41명, 11일 5만4343명으로 일평균 5만730명입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6일(4만816명) 이후 11주 최소 규모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120명으로 전날(87명)보다 33명 많습니다. 이 중 62.5%(75명)는 중국에서 온 입국자들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40명으로 전날(541)명보다 1명 감소했습니다.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5일 571명, 6일 548명, 7일 544명, 8일 526명, 9일 532명, 10일 541명, 11일 540명입니다.
지난 5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7.9%입니다.
사망자는 직전일(44명)보다 32명 늘어 76명입니다. 누적 3만2745명이며, 치명률은 0.11%입니다.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보다 2만4000여명이 줄었습니다. 사진은 한산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주혜린 기자 joojoosk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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