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5박 7일 미국 국빈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
김기현·윤재옥 등 국민의힘 인사들 마중 인사
2023-04-30 15:50:29 2023-04-30 15:50:29
5박7일간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3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5박 7일간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 대통령 공군 전용기(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경기 성남 서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전용기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윤 대통령은 마중 나온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김 대표와 웃으며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오후 2시35분경 김건희 여사와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떠났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순방기자단에 ‘깜짝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좌석은 좁지 않나”라고 물으며 안부를 물었고, 김 여사도 “수고 많았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깜짝 인사는 예정에 없던 일로, 전용기 내에서 기자단을 직접 대면한 것은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비행가에서 기자단을 만난 이후 10개월 만의 일입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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