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인텔리안테크(189300)는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의 KRX300 지수 중 정보기술 산업군에 신규 편입됐다고 19일 전했습니다.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KRX300에는 27종목이 편입됐고, 28종목이 편출됐습니다.
KRX300 지수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우량기업으로 구성되며, 선정 기준으로 유가증권 및 코스닥 종목을 통틀어 하루평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 이상인 종목들만 편입됩니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지난해 3월 FTSE 전세계 지수 편입됐고, 지난해 5월 코스닥150 편입에 이어 이번 KRX 300까지 편입됐다"며 "이번 편입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가치를 또 한번 인정받음은 물론 향후 성장성까지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H투자증권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공격적인 저궤도(LEO) 사업 진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인텔리안테크의 LEO 위성통신 서비스가 시작 됨에 따라 회사의 매출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수 편입은 다음달 9일부터 적용됩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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