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드라마 ’미성년자들’ 미국 영화 리메이크 제작
2023-10-06 08:50:50 2023-10-06 16:06:2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신성훈 감독과 박재선 감독이 공동집필한 한국 OTT드라마 ‘미성년자들’이 미국에서 영화로 리메이크로 재탄생합니다
 
'미성년자들시즌1과 시즌2를 하나의 영화로 각색되어 긴장감 있는 장르로 미국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미국판 ‘미성년자들’에 미국에서 유명한 중견배우 ‘루 실바’가 캐스팅 됐습니다. ‘루 실바’는 미국 유명 영화 ‘스노우 섀도우’ ‘콘티넨탈 프레시’ ‘발렌타인 타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루 실바’는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미성년자들’을 보고 단 번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 실바’는 미국판 ‘미성년자들’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조직 보스로 등장합니다. 올해 연기 인생 40년이 된  ‘루 실바’는 "원작인 한국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영화로 완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판 ‘미성년자들’ 연출은 ‘레바르 레오’와 ‘실바 리’가 맡았습니다. 각색과 프로듀서는 신성훈 감독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제작을 맡은 ‘LA3필름’과 ‘실바필름’은 내년 2월 미국 전 지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실력이 탄탄한 배우를 찾아 나설 예정입니다.
 
이르면 내년 3월에서 4월중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OTT드라마 ’미성년자' 실바 주연 캐스팅 확정(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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