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 9월 일본의 서비스업 경기가 넉달만에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16일 발표한 9월의 제 3차 산업활동지수(2005=100,계절조정,속보치)는 전월 대비 0.9% 하락한 97.9를 기록했다.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소매업 등의 부진으로 도매업, 소매업이 1.6%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반면, 기타 서비스업은 1.1% 상승했다.
함께 발표한 7~9월 제 3차 산업활동지수는 전분기 대비 1.0% 상승한 9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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