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9.46% ‘22대 총선 결과, 만족 못해’
‘국회의원 특권·특혜, 세비 가장 먼저 고쳐야’ 29.73%
2024-04-17 14:42:06 2024-04-17 14:42:06
지난 8일 국회 사무처가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22대 총선이 지난 10일 치러진 가운데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 59.46%가 ‘만족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39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총선 결과에 ‘만족한다’는 답변 비율은 40.54%였습니다.
 
‘국회의원 특권, 특혜 중 무엇을 가장 먼저 폐지하거나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29.73%가 ‘국민 생활수준 대비 높은 세비’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면책특권’은 26.13%, ‘불체포 특권’ 22.52%, ‘각종 활동비 지급’ 16.22%,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겸직’ 1.80%, ‘기타’ 3.60%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40.54%,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32.43%로 부정평가는 72.97%였습니다. 한편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18.92%, ‘매우 잘하고 있다’ 1.80%로 긍정평가는 20.72%입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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