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 투표율 47.2%…전남 영광 70.1%·곡성 64.6%
인천 강화군수 투표율 58.3%
서울교육감 23.5%로 최저치
2024-10-17 07:12:04 2024-10-17 07:12:04
[뉴스토마토 유지웅 기자] 10·16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47.2%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일인 16일 오전 부산 도시철도 장전역 1호선 1층 대합실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금정구 유권자 19만589명 중 9만1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가장 최근 열린 재·보궐선거인 지난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금정구 투표율은 54.5%였는데, 이보다 7.3%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같은 시각,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의 투표율은 70.1%(전체 유권자 4만5248명 중 3만1729명)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유권자 2만4640명 중 1만5908명이 투표한 64.6%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투표율은 58.3%입니다. 이 지역 유권자 6만2731명 가운데 3만6578명이 투표했습니다.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는 23.5%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전체 유권자 834만1972명 중 195만3852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유지웅 기자 wisem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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