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론칭 1년…'핑크퐁당라면' 한정 출시
튀기지 않은 면에 소고기 육수로 맛 낸 어린이식
2024-11-01 13:08:58 2024-11-01 13:08:58
푸디버디 론칭 1주년 이벤트. (사진=하림산업)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신제품 '핑크퐁당라면'을 출시했다고 1일 알렸습니다.
 
지난해 11월 론칭된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영양학적으로 설계한 어린이식 브랜드입니다. 합성 첨가물 없이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맛을 내는 하림의 식품 철학 원칙을 준수해 라면, 즉석밥, 튀김요리, 핫도그, 국물요리, 볶음밥, 상온 반찬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빨강라면과 하양라면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팬더라면'으로 불리며 출시되자마자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출시 4개월 만인 올해 3월에는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하며 타깃 연령층 아이들이 한 번 이상은 푸디버디 라면을 먹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 핑크퐁당라면은 푸디버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 푸디버디 'ㅍㅍㅍ팝업스토어'의 라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핑크컬러면'으로 제작됐습니다.
 
푸디버디 핑크퐁당라면의 면은 천연색소인 레드비트로 색을 내어 첫 생일을 맞이한 핑크빛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아이들이 한입에 넣기 좋은 1㎜의 얇은 두께로 뽑아낸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두 번 말려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이외에도 사골, 우골과 담백한 소고기 양지 부위를 20시간 동안 정성껏 우려낸 국물은 진한 고기향의 녹진함과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는 설명입니다.
 
건더기에도 귀여운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푸디버디 라면 시그니처인 판디(판다) 캐릭터 어묵에 핑크색 꽃모양 어묵까지 넣어 골라 먹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잘게 썰어낸 국내산 대파와 양배추를 동결 건조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원물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 또한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성인용 국물라면 제품 대비 약 32%를 (540㎎) 낮췄습니다.
 
하림은 푸디버디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정판 신제품 출시와 함께 부모와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100% 당첨 경품 이벤트 '금 5돈 황금 판다를 찾아라!'도 진행합니다.
 
내달 25일까지 푸디버디 핑크퐁당라면 멀티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제품에 동봉된 '푸디버디 생일 축하해'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카드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카드를 긁어 나온 응모 코드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31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하림 관계자는 "푸디버디에 1년간 변함없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핑크퐁당라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어린이식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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