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재획득하고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왼쪽부터),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의 모습.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재난이 발생해도 중단 없이 천연가스를 공급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다시 받았습니다.
가스공사는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재획득하고,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가스공사는 유사시에 전국 곳곳에 천연가스를 중단 없이 공급할 수 있는 견고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가 이번 인증을 재획득한 것은 그간 철두철미한 시스템 구축과 각종 비상 상황에서도 전 직원의 노력으로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재해경감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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