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핫라인' 통해 주요 치안상황 보고하라"
정부 내 치안관련 보고체계 긴급 점검
2025-01-24 16:02:42 2025-01-24 16:02:4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금융관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정부가 24일 경찰청과 국정상황실이 주요 사건사고 관련 치안상황을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 등에 보고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사이에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 권한대행 지시로 치안관련 보고체계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공지를 통해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지시로 국민생활과 우리사회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사안 발생 시 정부내부의 치안관련 보고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 긴급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찰청과 국정상황실이 주요 사건사고 관련 치안상황을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 등에 보고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사이에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기재부 권한대행 업무지원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정부 내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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