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웅진홀딩스 등 지주사 투자적기-동양證
"내년 IFRS 도입, 지주회사 재부각될 것"
2010-12-07 08:09: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과 관련해 지주회사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관심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7일 "IFRS도입, 국내 경기 재확장 국면 진입 기대, 가격메리트 등을 고려할 때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 확대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보유한 '보유한 자회사의 지분율X자회사 시가총액' 보다 해당 지주회사의 시가총액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는 자회사의 가치와 연동되고, '보유한 자회사의 지분율X자회사 시가총액'은 지주회사 시가총액이 되기 때문에 가치 측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동양종금증권이 시가총액이 큰 지주회사 등을 분석한 결과 LG(003550)웅진홀딩스(016880)가 '보유한 자회사의 지분율X자회사 시가총액' 보다 낮은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는 지주회사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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