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원 진저브레드 발언 사과"
2010-12-09 13:42: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 미국법인은 9일 자사 페이스북 홈페이지(http://www.lg.com/us/mobile-phones/publicnotices/lg-mobile-optimus-facebook-posting.jsp)를 통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를 했다.
 
LG전자는 "진저브레드 최소 사양이 1GHz라서 옵티머스원에선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LG전자는 구글이 아직 진저브레드 호환성 정의 문서(CDD)를 발행하거나 대중에게 소스코드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CDD와 소스코드가 발행되는 대로 옵티머스 씨리즈의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8일 옵티머스원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여부에 대해 "진저브레드는 최소 1GHz CPU를 요구하기 때문에, 600MHz인 옵티머스원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유명 안드로이드 엔지니어인 로메인 가이(Romain Guy)는 "진저브레드에는 최소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없다"고 반박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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