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실언' 언급 없이…"공소취소 특검만은 막아 달라"
"법치·상식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에 한 표 달라"
2026-05-21 12:18:37 2026-05-21 13:13:23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민주당이 승리하면 국민이 공소취소 특검에 찬석했다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 없애기 특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실언 논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6·3 지방선거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송 원내대표는 21일 '6·3 지방선거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잘하고 있는 것인지, 그들이 승리했을 경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한 번만 더 생각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 주는 한 표는 결국 법치주의를 포기하는 것이고, 헌법 질서를 망가뜨리고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이라며 "민주당에 주는 한 표는 내 집과 재산을 포기하는 것이다. 법 앞에 평등이라는 법치와 상식을 지키기 위해, 부동산을 안정시키고 세금 폭탄을 막으려면 국민의힘에 한 표를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실언' 논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송 원내대표가 기자들에게 5·18 기념식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더러버서(더러워서)"라고 발언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송 원내대표는 "서러워서"라고 말했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송 원내대표 "그동안 우리 국민의힘이 부족한 점도 많았고 실망도 많이 드렸다"면서도 "그렇다고 민주당에 주는 한 표는 결국 법치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정권과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방치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국민의 애국심과 정의감, 현명한 선택으로,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 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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