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NHN(035420)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차세대 온라인RPG '테라'가 오픈베타 서비스(OBT) 전부터 유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사전선택 서비스를 8일 저녁 조기 종료했다.
한게임은 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된 사전선택 서비스에서 당초 7개의 서버를 준비했지만 조기 마감돼 2개의 신규 서버를 당일 추가 투입, 종료일까지 매일 1~2개의 신규 서버를 계속 추가하며 총 27개의 서버로 조기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선택 서비스는 플레이할 서버·종족·직업·캐릭터 외형·캐릭터명을 OBT 전에 미리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조기 종료에 따라 캐릭터 생성, 커스터마이징 체험, 길드 생성·가입과 친구 추가 기능 이용도 함께 종료됐다.
온라인게임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길드는 이미 총 2만개 이상 생성됐으며, 생성된 길드와 등록한 친구 목록은 OBT 당일 게임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OBT 당일에는 신규 서버 2개가 새롭게 오픈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전선택 서비스에서 캐릭터를 생성하지 못한 유저들은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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