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KB투자증권은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주가하락으로 매력적인 매수 기회 구간에 진입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모두투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9.9% 오른 1520억원, 영업이익은 50.4% 상승한 293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라며 "여행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면 수익성이 확대된다"며 "모두투어는 경쟁사 대비 영업비용 관리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 광고선전비가 매출액의 3.4% 수준에 불과할 예정으로 인건비는 4월부터 5.3% 수준에서 인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작년 모두투어의 주가 상승보다 실적 개선 속도가 더 빨라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오히려 확대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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