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키움증권은 23일
S-Oil(010950)에 대해 성장률은 가파르고, 배당은 예전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경희 연구원은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508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타이트한 업황에 원유가 상승이 더해지며 비용증가가 마진확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일본지진에 따라 아시아 석유제품 수급이 중단기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단순정제마진 및 등경유 마진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부문내 등경유 판매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57%), PX 강세에 따른 화학부문 호조로 전부문 수익개선이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금리 인상시기에 1조3000억원에 불과한 연말 순차입금 규모 또한 매력적”이라며 “실적 추정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