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1~4호기 건물을 특수포로 덮을 것을 도쿄전력에 지시했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 방안은 높이 약 45m의 원자로 건물 주위에 골조를 세워 특수천을 펼치고 내부에 관측기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건설업계가 제안했다.
1~4호기를 모두 특수천으로 덮을 경우 1~2개월의 공사기간이 걸리고, 약 800억엔의 공사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