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등 돌린 우군(友軍).. 오후엔 다시올까(11:30)

원화강세주-주도주 모두 숨고르기

2011-04-07 11:35:14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프로그램 매물 등 수급부담으로 코스피는 이틀째 숨고르기다.

7일 11시30분 코스피는 13.71포인트(0.66%) 하락한 2112.73, 코스닥은 0.33포인트(0.06%) 내린 533.65 이다.

외국인이 현·선물 매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물도 1700억원이상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원화강세 수혜주로 꼽혔던 음식료주가 1.21% 하락이다.

건설은 0.84% 상승이다. 특히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 등 대형건설주에 외국인 매수가 꾸준한 것이 특징이다.

STX팬오션(028670), STX엔진(077970) 등 STX그룹주가 사흘만의 반등세다. 지난 4일 강덕수 회장은 STX건설로부터 STX주식 551만주를 인수해 자금을 지원하는 재무구조개선을 지원키로 결정한 것이 호재다

금일 3조원 미만의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는 이틀째 약세다. 반면 LG디스플레이(034220)는 1% 이상 오름세다.

하이마트 상장기대로 유진기업(023410)이 거래량을 실으며 급등세인 것도 특징이다.

테마별로는 방사능 비가 내린다는 소식으로 명문제약(017180), 삼성제약(001360),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강세다. 이들은 모두 방사능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요오드화칼륨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시장에서 모두 156억원, 3275계약 매도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656억)과 차익(+1176억) 합쳐 1832억원 팔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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