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3D 게임 대회인 '스타크래프트2 3D 스페셜 리그'를 전국 규모로 펼친다.
LG전자는 지난 1일 광주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6대 도시를 돌며 예선 게임 리그를 열고 최종 결승전은 18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게임 진행과 더불어 각 행사장과 시내 주요 지점에 시네마 3D TV, 노트북, 모니터 등 시네마 3D 풀 라인업 체험관과 이동 홍보 차량 등을 대거 투입한다.
각 게임 대회 참여 인원과 체험관 관람객은 모두 2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LG전자측은 예상했다.
또 LG전자는 이 행사를 통해 하나의 3D 안경으로 모든 3D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시네마 3D 의 차별화된 기술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게임 리그에서 펼쳐질 3D 게임은 시네마 3D 모니터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여러 대의 시네마 3D TV와 노트북,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 중계를 3D로 즐길 수 있다.
각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명은 오는 6월 초 서울에서 본선 경기를 치르며, 최종 결승 진출자는 오는 18일 최종 승부를 가린다.
16강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경기는 곰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상무는 “사상 최대 3D 게임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기세를 몰아 전국 규모의 공격적인 시네마 3D 체험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시네마 3D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전국의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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