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급락이 반가운 항공, 해운
2008-07-09 10:26: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국제유가가 140달러 밑으로 급락하며 유가상승 피해주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5%상승한 1,5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국제유가 급등에 피해를 입었던 건설업종이 3.5%, 운수장비업종이 2.44%, 운수창고업종이 1.99%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급등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 항공과 해운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대한항공이 6.34%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 아시아나항공이 4.48%오르고 있고, 대한해운이 7.67%, 한진해운도 2.8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전날보다 5.33달러(3.8%)급락한 배럴당 136.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 onair21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