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웹젠(069080)은 게임산업 비수기인 2분기 실적이 1분기 보다 개선됐다.
웹젠은 2분기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높아졌고,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웹젠 측은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인수와 웹젠의 해외 사업 실적 상승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2010년 연간 31%에서 2011년 상반기 57%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하반기 ‘C9’, ‘배터리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가 예정돼 있어, 해외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웹젠은 태국 등 동남아에서 ‘배터리 온라인’의 서비스 일정을 협의 중이며, 웹젠의 글로벌 게임포털 ‘WEBZEN.com’에서 ‘R2’를 신규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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