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말 기준으로 DI 그룹에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중 DII 전환우선주 8억달러는 보장수익율이 복리 9%에 달해 올해 초부터 조기 상환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왔다"며 "경기가 더블 딥으로 간다는 우려가 차츰 사라진다는 것을 전제로 하반기 중 일부 혹은 전부에 대한 조기 상환이 이루어지고 이는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는 중국 굴삭기 시장의 역성장, 비수기 진입 등으로 다소 견조하겠지만 4분기에는 중국 시장의 성장세 회복과 내년 수요대비 딜러들의 재고축적 등으로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중국시장의 성장성과 내년 본격화되는 브라질공장의 생산, DII의 빠른 정상화를 감안하면 기계업종내 톱픽 의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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