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국기자] 토마토2저축은행은 18일 4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경영진단 결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6.52%로 기준치(5%)를 넘어 정상적으로 영업하며, 이번 증자로 BIS 비율이 10.5%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자산 1조5000억원 규모의 토마토2저축은행은 이날 영업정지 된 토마토저축은행과는 별개 법인으로 부산에 본점이 있으며, 서울의 명동·선릉지점, 대전지점, 대구지점 등 총 5개 영업점으로 구성돼 있다.
토마토2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