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29일 음악서비스 사이트인 멜론(www.melon.com)을 통해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이 없는 파일을 다운받아 모든 MP3 단말기에서 재생할 수 있고, 영구 소장할 수 있는 ‘DRM Free 정액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 출시로 멜론에서 제공하는 음원을 재생할 수 없었던 애플 '아이팟'과 삼성 '옙' 등 모든 MP3플레이어 사용자들도 멜론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정액 상품 출시 이후에도 프리클럽(월 4500원, 무제한 감상과 DRM 음원 무제한 다운로드 상품) 등의 기존 가입자가 종전처럼 멜론 사이트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멜론사이트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상품 출시를 기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첫번째 달은 3000원 할인 혜택과 '아이팟터치' 100대, '옙 조약돌' 100대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