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SK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320명이 2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행복나눔 김치담그기와 행복김치 배달하기 자원봉사를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총 10t 분량의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담근 후 총 14개 팀으로 구성되어 연수원 인근의 수원시와 안성시 지역의 불우이웃을 방문, 훈훈한 사랑의 행복김치를 전달했다.
봉사에 참가한 SK네트웍스 문백학 신입사원은 “회사에 갓 입사해 연수를 받는 새내기 때부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실천을 몸소 체험하고, SK 핵심 경영철학인 행복 극대화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상·하반기 신입사원 교육 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반드시 포함,신입사원들로 하여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직·간접적인 체험을 하고 입사 후에도 자연스럽게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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