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LTE 본격화속 시장 선점 강화
2011-09-27 09:44:32 2011-09-27 09:45:3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073130)가 롱텀에볼루션(LTE)시대 본격화에 맞춰 대응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제조사와 이통통신사 등에서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미 공급한 솔루션과 함께 신제품 개발을 통한 초기시장우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LTE 대응 솔루션 공급을 시작한 인스프리트는 ▲ 대용량의 데이터 패킷을 분석해 유해한 데이터를 차단하고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이피디지(ePDG) ▲ 트래픽을 분석 해 서비스를 제어하는 비에스디(BSD) 등 최근 2달여 동안에만 LG유플러스(032640)에 50억원 규모의 LTE 대응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김규형 인스프리트 국내사업 총괄 부사장은 "LTE는 기존 3G 보다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 할 수 있고 HD 급의 고화질의 LTE 폼의 등장으로 동영상 등의 대용량의 데이터 사용은 급격히 늘어 나며 통신사들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는 지속 될 것"이라며 "관련 솔루션 공급에 따른 매출도 확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대용량 데이터 사용 증가에 따른 데이터 과부하를 제어 해소하는 솔루션(ANDSF)도 조만간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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