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청와대는 27일 홍석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을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홍석우 사장은 지난 1980년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통상산업부와 산업자원부의 주요 과장을 역임한 후 중소기업청의 지방청장을 지냈다.
이후 산업자원부의 본부장과 중소기업청장을 거쳐 현재 코트라(kotra)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청와대는 "홍석우 사장은 산업·무역·중소기업 전문가로서 우수한 업무능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30여년간의 지식경제부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산업·무역·중소기업·에너지 분야 등의 당면 현안을 무난하게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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