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佛신용등급 하향 루머..40P '폭삭'(12:26)
2011-11-16 13:05:23 2011-11-16 13:06:4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프랑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루머에 낙폭을 키웠다. 16일 12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3.94포인트(0.74%) 내린 1872.18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인 1910포인트 대비 40포인트 가량 밀려난 것이다.
 
900억원 넘게 순매수하던 프로그램이 순매도로 전환됐고, 기타계도 매도 전환해 789억원 팔면서 지수의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6억원, 251억원 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장중 1500억원 넘게 매도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매도폭을 줄여 131억원 매도 우위만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가스, 은행, 운수창고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하락이다. 섬유의복, 통신, 종이목재, 유통 등이 1% 넘게 하락하는 등 내수주들이 낙폭이 큰 편이다.
 
11시 구간 호남석유가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케이피케미칼(064420)이 급등했다. 장중 한때 12% 넘게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전날보다 1100원(6.11%) 오른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011170)는 상승폭을 줄이며 1%대 상승에 그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전환됐다. 현재는 2.95포인트(0.58%) 내린 505.38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9.95원 오른 1136.05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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