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화증권은 22일
삼광유리(005090)에 대해 지속적인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한화증권(003530) 연구원은 이날 "삼광유리의 주요 제품인 글라스락 수요가 늘어나며 삼광유리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글라스락 Capa확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올해 5.5%에서 내년에는 8.4%로 늘어나 큰 폭으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삼광유리가 2013년부터 본격적인 마진개선과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는 2013년부터는 올해와 내년 동안 진행된 글라스락과 유리병 사업부문의 공장 이전으로 인한 비용증가 효과가 마무리되기 때문"이라며 "2013년 이후 삼광유리는 신공장 이전으로 인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던 지난 2007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올해는 생산시설 이전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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