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지엠의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의 다이내믹 미터 클러스터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에서 뽑은 '2012 10대 디자인 디테일'로 선정됐다.
쉐보레 아베오 실내 디자인의 백미인 다이내믹 '미터 클러스터'는 모터 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스티어링 컬럼에 장착,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동시에 적용해 주행가능한 거리와 평균속도, 주행시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지엠 아베오에 장착된 다이내믹 '미터 클러스터'.
아베오는 이번에 선정된 '미터 클러스터' 이외에도 스포티하고 세련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듀얼 콕핏' 디자인은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완성하고, '브이(V)'자 형태의 기능적 스티어링 휠과 버킷 타입의 운전석 시트는 안정적인 승차감을 더해준다.
한국지엠은 "선정된 차들의 대부분은 페라리 FF 등 수억원 대를 호가하는 럭셔리 차종인 가운데 소형차로는 아베오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아베오가 유럽 NCAP과 호주 NCAP에서 최고 안정성을 입증받은 데 이어 고급 대형 차량에 뒤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까지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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