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7일 오후 12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42포인트(0.38%) 오른 1964.6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도로 돌아섰지만, 유가증권시장은 여전히 매수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금융(+698억), 전기전자(+731억), 화학(+638억)을 중심으로 269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9억원, 103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 동향을 보면 트로이카와 중국 모멘텀이 있는 쪽이 강세다.
증권(+3.41%), 금융(+1.68%), 은행(+1.39%), 음식료(+1.27%), 철강금속(+1.15%), 건설(+0.9%) 순으로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 모멘텀도 풍성하다.
삼양식품(003230)은 '나가사끼 짬뽕' 효과로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3.61% 크게 오르고 있다.
자동차주는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005380)가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반적으로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1.67포인트(0.32%) 오른 518.1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1억원, 11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74억원 순매도다.
원달러환율은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으로 돌아서 0.30원 내린 11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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