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신한투자,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 3차 모집
2012-01-30 09:41:54 2012-01-30 09:42:0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분할 매수형 ETF 랩’이 연 39%(1차), 연 78%(2차)의 수익을 달성함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3차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은 1차 운용기간에 7.18%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67일(2011년 9월26일~2011년 12월1일) 동안의 수익률로 연환산 시 39.11%에 달한다. 2차 운용기간에는 7.10% 수익률을 달성, 이는 33일(2011.12.19 ~ 2012.01.20) 동안의 수익률로 연환산 시 78.53%의 수익이다.
 
이 상품은 ‘KOSPI 200’ 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 시 ETF(KODEX 200•TIGER 200)를 설정금액의 10%만큼 분할 매수하는 상품이다. 즉, 어제보다 오늘 지수가 낮으면 설정금액의 10%를 매수하는 방식이다. 분할매수에 따른 평균매입단가 하락 효과와 불확실한 변동성을 줄이는 투자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추구에 초점을 맞췄다.
 
이 상품은 적정 수익률이 달성되면 ETF를 매도해 수익을 확정하고 RP로 자동 전환돼 운용된다. 이 경우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ETF에 다시 투자돼 2차 수익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ETF 매도 시 증권거래세가 없어 비용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은 분기별 0.4%(연 1.6%)의 랩 수수료가 발생되며 중도해지 시 별도 수수료는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운용기간에 제한은 없으나 1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권하고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 단, 신한은행에서 랩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에는 신한금융투자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하여 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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