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종합 점검..2월 발표"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수 공정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상장회사협의회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7년 이후 연속해서 지정된 상호출자금지기업집단 35개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신규 편입회사의 편입사유와 지분구조·자산규모·진출업종 등 여러 방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2월 중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일환으로 상반기 중에 대기업 집단의 출자구조를 그림으로 그린 지분도 공개할 것"이라며 "문어발식 확장에 대한 사회적 감시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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