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춘절 이전 수준 회복할까..'상승'
2012-02-02 11:12:33 2012-02-02 11:12:3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일 중국 증시는 전일의 약세를 뒤로하고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77포인트(0.25%) 오른 2273.85로 거래를 시작했다.
 
춘절 연휴 이후 줄곧 2300선 아래를 맴돌던 지수가 다시 기준선을 넘어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투자자들이 제조업 경기 개선이라는 호재와 부동산 시장 위축이라는 악재 중 어디에 더 관심을 둘지가 이날 증시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중국 정부가 농업 부문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민생은행(0.48%), 공상은행(0.47%)등 은행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시노펙상해석유화학(0.33%), 중국석유화학(-0.26%) 등 정유주는 엇갈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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