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분양사업장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만2000명이 방문했다. 오피스텔로는 이례적인 인파로 세종시의 식지 않는 분양열기를 이어가 눈길이다.
대우건설은 세종시의 첫 번째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3.3㎡당 5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세종시 분양불패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26일 전했다.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4층~지상20층 규모의 1036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에 따른 타입별로 ▲22A㎡ 328실 ▲22A1㎡ 2실 ▲22A2㎡ 4실 ▲23B㎡ 400실 ▲23B1㎡ 8실 ▲24B2㎡ 66실 ▲24B3㎡ 30실 ▲24B4㎡ 28실 ▲24B5㎡ 28실 ▲24B6㎡ 30실 ▲30C㎡ 14실 ▲29D㎡ 34실 ▲37E㎡ 2실 ▲39E1㎡ 6실 ▲39E2㎡ 6실 ▲43F1㎡ 10실 ▲43F2㎡ 2실 ▲44F3㎡ 22실 ▲44F4㎡ 16실로 이뤄져있다.
세대 내부는 전용면적별로 일반 원룸형, Deluxe 원룸형, 투룸형 등으로 입주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주방·현관·욕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거실 및 침실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오피스텔 전용출입구와 로비를 2개소로 구분해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 및 고객동선을 별도로 분리해 계획했다.
세종시 첫 오피스텔 분양인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는 기존의 아파트 분양이 이전 대상 공무원, 지역우선청약 중심으로 이루어져 지역외 수요자들에게 기회가 적었던 것과는 달리 전국 단위로 청약통장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신청금 100만원으로 청약할 수 있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500만원대부터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가지고 있다.
청약 신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한은행 인터넷 접수 또는 신한은행 본·지점에서 창구 접수, 그리고 세종시의 분양사업장과 강남 서초동에 위치한 홍보관 방문을 통한 방문접수가 동시에 가능하다.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에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총 3만2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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