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트위터가 특허를 방어 목적으로만 사용하겠다는 분명한 의사를 표출했다. 특허는 방어에만 활용하고 다른 기업을 먼저 공격하는데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담 메싱거 트위터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혁신가의 특허 협정(IPA) 초안을 공개했다.
IPA는 기술자, 디자이너의 동의 없이 기업이 특허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담 트위터 부사장은 “직원들의 허락없이 직원들의 혁신에서 나온 특허를 공격적인 소송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트위터 부사장의 발언에 시장과 업계의 평가는 엇갈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