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신진에스엠(138070)에 대해 하반기 일본 수출 등을 토대로 이익성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신진에스엠은 전일 일본 자회사(지분율100%)에 28억5000만원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를 통해 일본 자회사에 표준플레이트 신규 생산공장을 다음달까지 완공해 하반기에 일본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진에스엠의 생산기술은 일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고,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대한다는 평가다.
또한 일본 표준플레이트 매출액은 올해 60억원, 내년 150억원으로 전망돼 일본수출이 신진에스엠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에는 국내 직영점과 신규 대리점이 설립돼 국내에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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