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제이티(089790)는 23일 삼성전자 중국 소주법인에 46억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1% 수준이다.
제이티는 오는 7월20일까지 중국 소주(Suzhou)에 위치한 삼성전자 소주법인에 반도체 최종 성능검사 단계에서 활용되는 장비(Sorter)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조품 등을 공급하게 된다.
제이티 관계자는 "이후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물적분할이 완료되면 반도체 장비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티는 지난 15일 올해 실적가이던스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21%, 56% 늘어난 800억원과 80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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