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자전거 관련주가 급락장 속에 연 이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23일 오전 9시38분 현재삼천리자전거는 전일보다 9.77%(365원) 오른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레져(2.00%)도 동반 상승 중이다.
자전거 관련주가 이런 폭락장 속에 상승하는 이유는 서울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기존 도로의 1개 차선을 없애거나 폭을 줄이는 방식으로 오는 2012년까지 207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자전거를 출퇴근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현재 약 40만명 수준인 자전거 이용 시민을 2020년 300여만명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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