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9일
테크윙(089030)에 대해 경쟁사 대비 뛰어난 기술력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테크윙은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에 있다"며 "2분기에 자체 테스트와 3~4분기 데모 테스트에 이어 하반기나 내년 초부터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하회한 것은 통상 장비업체들의 비수기인데다
SK하이닉스(000660) 관련 매출이 아직 가시적 매출로 이어지지 않았고, 아이폰5 출시가 당초 시장 예상보다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권 연구원은 "1분기에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던 수주들이 2분기부터 나오고 있고, 아이폰5가 3분기말이나 4분기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처의 투자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비메모리 핸들러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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