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우리파이낸셜은 전날보다 150원(1.05%) 오른 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영업규모 증가,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 등이 안정적 실적을 거두게 하고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이러한 실적 안정세에 자산성장세가 더해지며 분기당 150억원 이상의 순익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현재 거론되고 있는 KB금융과 우리금융간 합병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우리파이낸셜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파이낸셜의 영업력과 기업가치의 획기적 개선에 우리금융 계열사 편입과 연계영업 활용이 절대적으로 기여했음을 상기할 필요 있다"며 "국내 최대 고객망과 영업망을 보유한 KB금융도 영업에 활용할 수 있다면, 성장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