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기갑호, 중단없는 혁신 기대"
"야권연대 돛을 달고 정권교체에 합류하길" 야권연대 복원 가시화
2012-07-15 11:30:42 2012-07-15 11:31:5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15일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신임 대표에게 "중단 없는 자기혁신과 쇄신과정을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통합진보당 당직선거 결과가 나온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강기갑 후보의 당 대표 선출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야권연대도,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심사 문제도 통합진보당의 자기혁신과 쇄신과정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선행될 때에만 국민들의 응원과 배려 위에서 원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은 고루한 진보도, 나태한 야권연대도, 반성 없는 정치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신임 강기갑호가 자기쇄신의 항구를 출항해 민심의 바다 위에서 야권연대 돛을 달고 정권교체라는 국민선단에 하루 빨리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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