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경제지표 발표 앞둔 관망세..'상승'
2012-08-08 11:01:30 2012-08-08 11:02:3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8일 중국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36포인트(0.06%) 오른 2158.9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중국 증시에는 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하루 앞둔 관망세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7%에 머물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외 여건이 개선된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석유화학, 강서구리 등 원자재 관련주가 1% 가까운 오름폭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초상은행, 중국은행, 공상은행 등 은행주의 흐름도 양호하다.
 
전일 상반기 순익이 25%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차이나반케는 이날에도 0.34%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희토류 생산량 감소 소식에 크게 올랐던 내몽고보토철강은 이날 1% 넘게 내리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산철강, 우한철강 등 기타 철강주도 약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