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디티, 상반기 영업익 12억..흑자전환
2012-08-14 16:09:44 2012-08-14 16:10:5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케이엔디티(046120)는 상반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은 2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2억원, 14억원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107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0% 증가했고, 지난해 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케이엔디티 관계자는 "비파괴검사 사업은 최근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수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익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가동전(PSI)과 중검사(ISI), 방사선 안전관리 등 원자력 발전소의 필수 제반 서비스에 다한 시장수요 증가와 정책방향 효과 등으로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해외 자회사 'KNDT아라비아' 와 'KNDT UAE'에서도 비파괴검사 사업부문과 관련해 수주량이 증가하며 반기 지분법 평가이익 6억원이 반영됐다"며 "지분법 평가이익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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