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한국은행이 스와프 경쟁입찰을 통해 20억달러를 은행에 공급했다.
한국은행은 11일 제4차 스와프 경쟁입찰을 통해 3개월물 외환스와프 20억달러 매입에 나서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응찰액은 34억5000만달러였고, 평균 낙찰 스와프포인트는 -13원24전이었다.
지난주 평균 낙찰 스와프포인트 -11원93전보다 소폭 더 하락했다.
이날까지 한은이 스와프 경쟁입찰을 통해 은행에 공급한 달러 자금은 총 67억2000만 달러다.
지난달 21일 3개월물 외환스와프 25억달러 가운데 15억2000만달러가 낙찰된 것을 시작으로 28일 3개월물 20억달러 가운데 12억달러가 낙찰됐고 1주일물 15억달러는 전액 유찰됐다.
지난 4일에는 3개월물 20억달러가 전액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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